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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밤 10시 25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열고 "저는 북한 공산 세려그이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했습니다. 1981년 1월 이후 43년 만에 처음 선포된 비상계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대통령으로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관료 탄핵소주를 발의하였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도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 어느나라에도 유래가 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에 전혀 유래가 없던 상황입니다.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안부 장관 탄핵, 방통위원장 탄핵,
감사원장 탄핵, 국방부 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 마 저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국가 예산처리도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를 위한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하여
국가 본질 기능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천국, 민생치안 공황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에서 재해 대책 예비비 1조 원, 아이 돌봄 지원수당 384억 청년일자리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등 4조1천억원을 삭감하였습니다. 심지어 군 초급 간부 봉급과 수당 인상, 당직근무비 인상 등
군 간부 처우 개선 비조차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러한 예산 폭건은 한마디로 대한민국 국가 재정을 농락하는 것입니다.
예산까지도 오로지 정정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이러한 민주당 의 입법독재는 예상탄핵까지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국정은 마비되고 국민들의 한숨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자유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 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써 내란을 협착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입니다.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탄핵과 특검, 야당대표의 방탄으로 국정이 마비상태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고, 입법 독재 를 통해 국가의 사법 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이 되어야할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괴물이 된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저는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는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습니다.
이는 체제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중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의 세대에게 제대로된 나라를 돌려주기 위 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저는 가능한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시키겠습니다.
계엄선포로 인해 자유 대한민국 헌법가치를 믿고 따라주신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습니다마는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는데에 주력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자유 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한 것이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한다는 대외정책기조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저는 오로지 국민 여러분만 믿고 신명을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입니다.
저를 믿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전문]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00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합니다.
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2.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
3.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4.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한다.
5.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6. 반국가세력 등 체제전복세력을 제외한 선량한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상의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계엄법 제9조(계엄사령관 특별조치권)에 의하여 영장 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으며, 계엄법 제14조(벌칙)에 의하여 처단한다.
2024.12.3.(화) 계엄사령관 육군대장 박안수